[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별난며느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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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이 엄마 김보연의 비리를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 마지막 화에서는 강준수(기태영)가 엄마 장미희(김보연)의 비리를 아내 차영아(손은서)가 대신 뒤집어썼다는 걸 알게 됐다.

이날 강준수는 엄마 장미희의 비리를 알게 됐다. 장미희는 “나서 달라고 강요한 적 없다. 영아 걔가 나 몰래 한거다”며 변명했다.

강준수는 “그게 말이 되냐. 난 늘 엄마 편이였다. 평생 엄마가 나 하나 바라보고 사는거 아니까 영아가 힘들어해도 늘 엄마 편에 섰다”라고 윽박질렀다. 장미희는 “너 혹시 영아가 이혼하자고 한게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냐”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왜 나한테 화풀이냐”고 서운해했다.

이에 강준수는 “엄마 끝까지 실망스럽다. 엄마만 바라보며 살아온 시간이 아까울 정도다”며 집을 나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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