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패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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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패션 역사가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각국 패션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샘은 출장을 간 알베르토를 대신해 이탈리아의 패션 역사를 소개했다. 샘은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의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옷을 진짜 못 입었다”며 “추위를 많이 타서 오로지 겹쳐있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샘은 “옷은 편하게 입는 것과 못 입는것은 다르다”면서 기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니콜라이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는 불행히 보냈던 어린 시절 기억 때문에 여왕으로 즉위한 뒤 엄청나게 화려한 옷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1세가 화장을 위해 백연 가루를 얼굴에 발라 납중독으로 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카를로스는 브라질의 카니발의상을 언급하며 ‘카르멘 미란다’라는 사람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카르멘이 속옷을 입지 않고 발을 높이 드는 춤을 춰서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카를로스는 “속옷이 치실 처럼 작았다”고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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