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별난며느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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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다솜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이별 후 힘들어하는 차명석(류수영)과 오인영(다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병원까지 데리고 와준 사람이 차명석이란 것을 알게 된 오인영은 차명석을 뒤?아갔다. 오인영은 “영국 가는 거냐. 가지 말라. 나 좋아하지 않느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차명석은 “인영 씨가 그러지 않았느냐. 우린 갈 길이 너무 다르다”며 단호히 말했다. “교차로에서 만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오인영의 말에 그는 “인영 씨가 속한 세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며 다시 한번 말했다.

오인영은 “그럼 난 어떻게 사냐”고 울부짖었다. 차명석은 “씩씩하게 아프지말고 나 만나기 전의 인영씨 모습대로 그대로 살면 된다. 빨리 들어가라”며 다그쳤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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