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바람이나 좀 쐐
바람이나 좀 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가 올랐다.

#’런닝맨’에서 첫 공개된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래퍼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바람이나 좀 쐐’는 21일 자정 공개되는 개리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개리 특유의 담백한 전달력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보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탄생됐다.

리쌍컴퍼니의 첫 번째 신인인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의 신예 보컬 미우(MIWOO)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에 대한 매력을 더했다.

앞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가 첫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트루개리쇼2’로 멤버들의 개리 속이기가 그려졌다.

다음 날 중요한 일이 있다던 개리의 스케줄은 앨범의 막바지 녹음이었다. 개리는 앨범 녹음을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멤버들에게 미션 성공을 내주고 꼴찌가 됐다.

배를 타고 떠나던 개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제목이 ‘바람이나 좀 쐐’다. 나를 위해 만든 노래다. 저 바람 쐬러 갑니다, 여러분”이라며 자신의 앨범을 소개하기도 했다.

개리의 첫 정규앨범과 타이틀 곡 ‘바람이나 좀 쐐’의 뮤직비디오는 21일 0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또 하나의 타이틀 곡 ‘엉덩이’의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는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TEN COMMENTS, 잠시 후 공개될 ‘바람이나 좀 쐐’ 기대 만점입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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