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진짜사나이 제시 미녀소대장
진짜사나이 제시 미녀소대장
미녀소대장이 제시를 위해 눈높이 교육으로 영어를 사용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 등장했던 미녀소대장 이민정 중사가 다시 등장했다.

수류탄 교육에 나선 미녀 소대장은 엄격한 모습이었다. 제시가 쭈뼛쭈뼛하며 “표적 확인” 등 제대로 복창하지 못하자 미녀소대장은 “이해가 안됐습니까?”라며 물었다. 제시는 혼이 날까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미녀소대장은 엠버의 ‘잊으시오’를 들으며 한국어가 서툰 병사에 대해 공감했던 소대장. 제시의 모습에 “놉?”이라며 “비 케어 풀”, “잇츠 베리 댄저러스” 등 영어로 제시를 교육했다. 이후 미소도 살짝 지었다.

제시는 이후 인터뷰에서 “혼내고 나서도 미소 짓고, 진짜 너무 착한 분이시다”며 감격했다.

이후 본격 수류탄 교육에서도 미녀소대장은 “돈 워리. 아이 헤브 노 덥”이라며 제시의 자신감을 만들어줬다. 제시는 반달눈웃음을 지으며 감사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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