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데이 26년' 박신혜, 이승환 공연장 찾아 응원 "2층은 신혜 담당"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박신혜

배우 박신혜가 이승환의 공연장을 찾았다.

19일 네이버 ‘V앱’에는 이승환이 ‘빠데이 26년’ 콘서트가 생중계됐다.

이날 이승환은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항상 내 공연에 와주는 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일부 관객들은 그 정체를 아는 듯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승환은 “박신혜 양이다. 항상 바빠도 내 공연을 찾아준다”며 “2층에 박신혜 양이 있다”고 말했다.

카메라는 2층에 있는 박신혜를 비췄고 박신혜는 신이난 듯 손을 휘두르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환은 “2층에서 신혜처럼 놀면 합격점을 주겠다. 2층은 박신혜가 책임지고 분위기를 띄워주길 바란다”고 외쳤다.

또 이승환은 “아직 내가 말을 못 놓고 있다”며 박신혜와 자신의 사이에 대해서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 이승환은 본인의 종전 최장시간 공연기록인 5시간 40분을 넘겨 총 6시간 기록에 도전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