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내성발톱
내성발톱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내성발톱’이 올랐다

# 내성발톱, 증상 및 치료법은?

내성발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내성발톱은 걷거나 뛸 때 압박이 가장 큰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가장 많이 생긴다. 처음 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이 약간 빨개지면서 붓고 가벼운 통증이 찾아온다. 이내 마찰이 심해지면서 더 붓게 되고 진물이 나며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한다. 이렇게 진행되면 냄새도 심하게 나고 통증이 심해져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진다.

가벼운 경우에는 솜꾸러미나 치과용 치실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이나 치실을 끼워 넣어주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 심할 경우, 손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하고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하는 등 수술을 거쳐야 한다.

내성 발톱의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휴식을 취하고,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TEN COMMENTS, 철저한 휴식!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N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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