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차 손
차 손
토트넘 손흥민의 맹활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차두리가 손흥민에 대해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차두리는 지난 2월 손흥민에 대해 “이미 나보다 훌륭한 선수에게 조언하는 것은 건방진 것 같다”고 말하며 운을 뗐다.

이어서 차두리는 “손흥민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어디까지 성장할 지 알 수 없다. 마음 같아서는 메시나 호날두급으로 성장해서 어디에 내놔도 전 세계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아는 그런 세계적 선수가 아시아에서도 나오길 바란다”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1 역전승을 견인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차두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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