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썰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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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김무성 대표 사건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일일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석은 “지난번 김성태 의원을 둘째 딸 결혼식에 부르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마약투약 혐의 등이 드러날까봐 그랬던 게 아닐까”라며 “김무성 대표 둘째사위가 미국 유학시절에 마약투약을 했다고 한다. 필로폰 대마초 코카인 등 여러 종류인 걸 보면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투약을 한 것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이준석은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 추락에 대해 말들이 많았는데 실제 많이 하락하진 않았다. 하지만 측근들이 이야기하는 걸 들었더니 내부에서 김무성 대표를 돕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 사위 마약 사건이 1월에 불거졌는데 8월에 결혼을 시키느냐는 등 말이 많았지만 결혼을 시킨 것을 두고 실제 딸바보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고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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