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어셈블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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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이 손병호법안 위기를 맞았다.

17일 방송된 KBS2 ‘어셈블리’ 마지막회에서는 배달수(손병호)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상필(정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회를 통과했던 배달수법안에 반청계는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거부권을 받아들임으로 배달수법안이 다시 위기를 맞았다.

이에 진상필은 도움을 청하려 백도현(장현성)을 찾아갔다. 진상필은 “도와주시면 내년 경제시 출마 안하겠다. 이정도면 되지 않느냐”며 말했다.

백도현은 “내가 제일 후회하는 게 뭔지 아느냐. 바로 당신을 전략공천 한 거다. 제발 부탁인데 내 손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달라. 출마를 해라. 내가 당신을 밟아버리겠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진상필은 “최보가 그랬다. 지옥같은 세상을 신이 아닌 인간의 힘으로 구원하기 위해서 만든게 정치라고. 그래서 저도 부탁드리겠다. 백의원님도 스스로 본인을 좀 구원해라”고 일침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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