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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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이 친구에게 잔인하게 복수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소셜라이브 비틈TV ‘김풍의 풍기문란쇼’에서는 1부 ‘찌질이의 고해성사’가 펼쳐졌다. ‘찌질의 고해성사’는 주변에서 있을법한 각종 찌질한 사연을 김풍의 찌질하고 독특한 시각으로 조언한다.

김풍은 친구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사연을 읽고 자신의 복수 방법을 소개하려다 “너무 잔인하다”며 머뭇거렸다. 이에 시청자들이 공개해달라고 요청하자 김풍은 “복수하고 싶은 친구의 삐삐 번호를 서울역 앞 모든 화장실에 다 뿌렸다”고 말했다. 김풍은 “그 친구 결국 삐삐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댓글을 달자 김풍은 “나도 찌질했다. 그 정도로 사람이 화가 날 때가 있다”고 웃었다.

소셜 라이브쇼 ’10PM’은 화요일 김풍의 ‘풍기문란 쇼’, 수요일 하하미노지조의 ‘다줄거야’, 목요일 이원일, 윤손하의 ‘목요폭식회’, 금요일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버라이어티 힙합쇼’, 일요일 이연의 ‘꿀바디 쇼’, 월요일 곽정은의 ‘왓위민원트’,까지 매일 밤 10시 생방송 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비틈TV ‘김풍의 풍기문란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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