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4
4
‘화정’ 이민호가 백성들이 억압당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봉림대군(이민호)이 관군에게 제압당하는 백성들을 지키려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들은 소현세자(백성현)의 죽음에 얽인 진실을 밝혀달라고 청원하다 관군들에게 폭압적으로 제압당하고 있던 상황. 봉림은 “네 이 놈들 멈추지 못하겠느냐”라 외치며 관군을 막아섰다.

이어 봉림은 “죄 없는 백성에게 매질을 멈추란 말이다”라 외쳤지만, 관군의 몽둥이에 맞고 무릎을 꿇었다. 그는 주저앉은 채 “아니, 이럴 수는 없다. 절대로 이렇게 저하의 꿈 모두를 잃을 수는 없어”라며 분노에 차 외쳤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