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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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여심을 흔들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전설의 탐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성동일과 권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촬영은 권상우의 고향 대전에서 진행됐다. 권상우는 이동 중 자신의 모교를 지나치자 반가워했다. 그는 전공을 묻는 지석진에게 “미술 교육과를 나왔다”고 답했다.

그는 “그림 그리는 걸 정말 좋아했다. 중,고등학교 때에는 화실에만 있었다”면서 “다른 배우들이 그림 그리는 걸 보면 나도 하고 싶어지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멤버들은 “순정만화 속에서나 나올 법하다” “여자들이 완전 좋아했겠다”고 감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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