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복면가왕
복면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아이러브커피’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대 복면가왕에 등극하기 위한 ‘네가 가라 하와이’와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는 ‘상남자 터프가이’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대결이었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오래된 노래인 윤성덕의 ‘사의 찬미’를 선곡했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압도적인 분위기로 노래를 이어갔다. 이에 패널과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무대를 바라봤다. 울부짖는 듯한 노랫말로 ‘상남자 터프가이’는 무대를 장악했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열창했다. 앞서 신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3라운드에서 다른 분위기의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또다른 모습에 관객들은 감탄했다.

3라운드의 결과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40 대 59, 19표 차이로 ‘상남자 터프가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