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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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터프가이’가 ‘금은방 나비부인’를 꺾고 3라운드 준결승에 진출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대 복면가왕에 등극하기 위한 ‘네가 가라 하와이’와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의 첫 대결은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였다.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금은방 나비부인’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가슴을 울리는 듯한 고독한 목소리로 정체에 궁금증을 키웠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열창했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순식간에 톤을 바꾸는 등 노래 부르기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깔끔한 미성으로 노래를 이어가는 모습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2라운드의 결과로 ‘상남자 터프가이’는 43 대 56 차이로 ‘금은방 나비부인’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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