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발칙하게 고고
발칙하게 고고
오는 10월 5일 첫방송될 KBS2 ‘발칙하게 고고’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발칙하게 고고’ 측은 보기만 해도 상큼한 신예 주역들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지수를 비롯 이미도, 박해미, 김여진, 최덕문, 고수희 길해연 등의 명품 배우들까지 대거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모든 배우들이 각자 맡은 배역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본 리딩을 시작했다. 이어 정해룡 CP가 “학교 시리즈를 직접 제작했던 만큼 학원물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깊다. 젊고 신선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은진 감독은 “‘발칙하게 고고’는 너무 심오하지도 무겁지도 않다. 바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주어진 순간들을 있는 그대로 즐기며 대차게 발칙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됐다”면서 “물론 이를 표현해낼 배우들, 스태프들도 웃음과 환대가 오가는 현장 속에서 즐기면서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대본 리딩에서 배우들은 고도의 집중력으로 각 배역에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우등생들의 동아리와 삐딱한 문제아들의 동아리가 치어리딩부로 통폐합되며 벌어지는 청춘들의 성장 과정과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0월 5일 KBS2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콘텐츠K /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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