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강용석
강용석
‘한밤의 tv연예’ 측이강용석 불륜스캔들을 심층취재했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 불륜스캔들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던 블로거 A씨는 지금까지 주장했던 내용을 번복했다. 강용석과는 변호사와 의뢰인의 관계일 뿐이라며 모든 의혹을 부정해왔던 A씨는 돌연 “사진 속 멀리 보이는 사람은 강용석이 맞다. 그리고 숙소수영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은 적이있다”며 만남을 인정했다.

입장번복의 이유에 대해 A씨는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스캔들 자체를 인정하는 것 같아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밤 측은 A씨가 법적 용어를 섞어 침착히 대응한 것에 대해 법률적인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보았다. 이어 한 변호사는 “사실이 법정에서 밝혀지는 것과 미리 밝혀지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미리 사실을 실토함으로써 정상참작이 이뤄질 것이다”고 강용석 스캔들에 대한 의견을 내비쳤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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