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용팔이
용팔이
김태희가 각성했다.

9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여진(김태희)이 12층 병실을 다시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은 병실에서 아버지의 영상 메시지를 확인했다. 여진의 아버지는 영상을 통해 여진에게 한신그룹 후계자 자리를 부탁했다.

그는 “네가 이 영상을 보고 있다는 건 너 스스로 이 방을 찾아왔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넌 이 방의 주인이 될 자격, 한신그룹의 주인이 될 자격을 갖췄다”고 여진을 칭찬했다.

이어 여진의 아버지는 여진에게 서랍 아래 감춰진 후계자의 증표를 찾게 한 뒤 “도진(조현재)은 한신그룹의 후계자가 아니다. 부디 한신그룹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여진은 병실로 자신을 찾아 온 비서실장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내며 심상치 않은 사건 전개를 암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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