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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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주원에게 프러포즈했다.

9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여진(김태희)이 태현(주원)에게 중대한 부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은 비서실장에게 인천공항으로 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병원 보안 요원들이 공항으로 떠나자 여진은 태현을 불러냈다. 그는 태현의 휴대폰으로 채영(채정안)을 호출한 뒤, 병원을 탈출하라고 말했다.

여진은 “난 이 싸움을 끝내야 한다. 넌 밖에서 날 위해 해줘야 할 일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와 결혼해서 내 법적 상속자가 되어 달라. 그래서 한도준으로부터 날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태현은 여진의 말을 듣고 난 뒤 여진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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