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업텐션' 마지막 회, 파격 변신한 모습으로 안무 공개 “데뷔 임박”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0908_라이징업텐션_7화_캡처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쿤이 대국민 사과를 전했다.

8일 SBSMTV 와 네이버TV캐스트에서 동시 방송된 ‘라이징! 업텐션- Chapter7. 업텐션! Are you ready?’ 편에서는 데뷔가 임박한 업텐션의 자켓 촬영 현장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그리고 ‘팬심박스’를 열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업텐션 멤버들은 자켓 촬영을 위해 변신 중인 모습을 직접 셀프 카메라로 촬영했다. 고결과 쿤이 카메라를 들고 멤버들에게 다가가 자켓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인터뷰 했다.

또한 데뷔를 앞둔 업텐션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작은 부분도 세세하게 신경 쓰며 데뷔곡 ‘위험해’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촬영장에서는 절도 있는 동작들과 강렬한 표정들로 업텐션만의 치명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예고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업텐션은 연습실에 모여 서로에게 박수를 쳐줬다. 환희가 “저희방송 나오는 것 반응들 다 확인했어요?” 라고 멤버들에게 묻자 “댓글 하나하나 다 봤지” 라고 입을 모아 대답했다. 쿤은 “제가 전갈을 먹고 땀을 많이 흘리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장면은 모두 연기였던 것 다들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라며 중국에서 시식한 대왕 전갈의 비밀을 고백했다.

이어 업텐션은 팬들이 업텐션에게 궁금한 점을 담은 ‘팬심박스’를 전달 받았다. “쿤이 오빠는 찬 음식을 먹어도 얼굴에 온천이 터지나요” 라는 팬의 질문을 받은 쿤은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땀나는 건 모두 연기였습니다” 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에 제작진은 쿤의 연기력을 검증하기 위해 냉면을 주며 땀샘 연기를 요구했다. 땀을 내야 하는 쿤은 냉면을 먹으면서 땀이 나길 기다렸다. 쿤의 땀샘 연기가 거짓인 걸 안 샤오는 “대국민 사과하세요 형” 이라고 사과를 요구했고, 쿤은 바로 무릎을 꿇으며 “먼저 거짓말을 해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 드립니다. 다신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정중히 사과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업텐션은 지난 7일 정오 폭발적인 고음과 극적인 입체 퍼포먼스가 담긴 타이틀 곡 ‘위험해’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라이징! 업텐션- Chapter7. 업텐션! Are you ready?’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