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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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이 남편 도종완과의 수입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500명의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제동은 과거 도종완이 “모든 명의는 장윤정 앞으로 되어있다, 아마 나는 죽어도 서류 하나 안 남을 거다”라 발언했던 것을 끄집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제가 해놨던 걸 제가 갖고 있을 뿐”이라며, “내가 뺏은 게 아니다. 도경완 씨 것을 뺏은 게 아니다. 원래 내 거다”라 당당하게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장윤정은 “카드는 남편이 쓰는 걸 제가 결제한다”며 “내 통장에서 남편이 쓰는 카드가 나간다고”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제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장윤정 돈 잘 버는데 한턱쏴라’ 그런 말을 얼마나 많이 듣겠냐”며,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 때 윤정 앤 캐시를 써라 이거지”라 남편의 카드값을 결제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여성 MC들이 조용히 환호하자, 김제동은 “여자들이 반하는데?”라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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