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2015090713430213812-540x810
2015090713430213812-540x810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히든싱어4’가 올랐다.

#‘히든싱어4’, 첫번째 원조가수는 보아…”시즌 1부터 러브콜 보냈다”

가수 보아가 ‘히든싱어4’의 첫 원조가수로 나선다.

보아가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히든싱어4’의 첫회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보아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독보적 위치의 가수인데다 지금까지도 음악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만큼, ‘히든 싱어4’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평소 ‘히든싱어’의 애청자임을 밝힌 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3의 이재훈 선배님 편을 보고 똑같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너무 놀랐다. 다시 보기로 보고 있었는데 ‘어? 뭐지?’ 하면서 다시 되돌려봤다”며 가장 인상 깊은 편을 꼽았다. 이어서 그녀는 “평소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 목소리와 똑같은 분이 정말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모창자 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은 “시즌1부터 보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왜 보아를 첫 회 주인공으로 확정했을지 방송을 통해 알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히든싱어4’ 보아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아의 음악에 대해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이고 또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보아가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오는 10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TEN COMMENTS, 옛 명곡들 다 들을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