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오민호(박상원)의 면회를 다녀오는 신득예(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득예는 오민호의 면회를 다녀왔다. 오민호와 강만후(손창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교도소를 나오는 신득예의 옆에 한 대의 차가 지나갔다. 차는 강만후의 차였고 신득예를 발견한 강만후는 바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신득예는 당황했고 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강만후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전화를 끊었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저녁 식사자리에서 신득예와 강만후는 만났다. 강만후는 “오민호는 구속 돼서 조사 중이다”고 말문을 열었고, 거짓말을 이어가는 신득예에 “나 몰래 면회까지 가서, 날 속이고 만난 이유가 무엇이냐”고 소리쳤다. 신득예는 별 이유가 없다고 둘러댔고 강만후는 “너와 결혼까지 하려던 남잔데 내가 뭐가 신나서 떠들겠느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