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정준영

영화 ‘1박 2일’ 정준영이 볼이 빵빵한 햄토리로 변신했다.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의 최고의 맛 세븐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정준영의 회심의 입바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준영이 평소처럼 여유로운 표정으로 가볍게 팔을 쭉 펴고 스트레칭을 하는 듯 서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이어진 스틸에는 그가 잘생김을 살포시(?) 내려놓고 있는 힘껏 입바람을 불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정준영이 옛날부터 활 쏘기가 성행했던 광양에서 맛 카드를 획득하기 위해 껌 양궁 미션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차태현이 들고 있는 과녁에 껌을 붙이기 위해 한껏 몸을 뒤로 젖히고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정준영은 껌을 씹자마자 마치 허리가 스프링으로 만들어진 듯 최대한 뒤로 몸을 젖히더니, 몸의 반동을 이용해 과녁에 껌을 붙이는 과학적인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그에게 시선을 고정하게 한다. 무엇보다 정준영은 게임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머리카락이 하늘로 치솟은 것도 모른 채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고 있다.

정준영은 잘생김까지 내려놓으며 게임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껌을 과녁에 잘 붙이기 위해 점성까지 체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앞서 정준영은 수박 빨리 먹기 게임을 통해 이미 햄토리로 한 번 변신을 해 큰 화제몰이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어떤 귀여움을 발산하며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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