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언행불일치 반전매력 눈길

두번째 스무살_최원영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의 언행불일치 매력이 이목을 끈다. 완벽한 교수 같다가도 허당끼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것.

지난 4일 방송에서 우철(최원영)은 자신을 냉대한 현석(이상윤)의 잘남(?)에 묘한 경쟁심을 느낀다. “질투는 가장 천박한 감정 중 하나”라고 말하지만 누가 봐도 질투하고 발끈하는 우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학교에서는 완벽한 심리학 교수로 아들 민수(김민재)와 있을 때는 근엄한 아버지이지만 노라(최지우)와 있을 때면 어딘지 유치해지는 허당끼 가득한 남편의 모습으로 존경하던 남편님의 반전 매력을 엿보이기도.

최원영의 반전매력이 웃음과 기대를 더하고 있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요일 8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