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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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내 손흥민 인지도를 언급해 화제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는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다니엘이 등장하자 손흥민이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것을 언급하며 독일 내 손흥민 인지도를 물었다.

이에 다니엘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손흥민을 다 안다. 명문 레버쿠젠 팬들은 다 알긴 하는데, 독일사람 특성상 길거리에서 사진을 찍어달라거나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비정상회담’에서 진중한 토론 모습을 선보여온 다니엘은 ‘썰전’에서도 기존 출연진 못지않은 입담과 배경지식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다니엘을 처음 만난 김성태 의원은 “완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면서도 표현과 내용 역시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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