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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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임신중독 환자의 제왕절개 수술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태현(주원)이 성당에서 지내던 중, 한 아이의 요청을 받고 임신중독 환자의 수술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당에서 지내던 한 아이는 태현에게 “엄마를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아이의 엄마가 임신중독에 걸려 위독한 상태에 빠진 것. 환자의 상태를 살핀 태현은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이들 모두 불법체류환자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신세였다.

결국 태현은 현장에서 제왕절개에 나섰다. 그는 수술 도중 마취가 제대로 들지 않아 어려움에 처했으나, 침착하게 타이밍을 잡고 아이를 살려냈다.

그러나 이내 환자에게 색전증이 왔고, 태현은 한신병원으로 환자를 옮기게 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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