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정웅인, 병원 원장 죽음 목격 후 패닉…도주하나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용팔이

정웅인이 병원 원장의 죽음을 목격하고 패닉에 빠졌다.

2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이 과장(정웅인)이 여진(김태희)의 실종과 관련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장은 병원장에게 “우리 모두를 토사구팽하려는 것 아닌가. 여진이 죽고 나서부터 여진을 관리해 온 우리를 없애버리고 싶어할 수 있지 않겠냐”고 불안해 했다. 그러나 병원장은 “우리 없으면 누가 VIP 실을 책임 지냐. 욕심 많은 한회장이 병원을 포기할 리 없다”고 그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병원장은 결국 죽음을 면치 못했다. 병원장의 죽음을 처음 목격한 이 과장은 패닉에 빠진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사무실로 돌아와 자신의 여권을 챙긴 뒤 병원을 빠져나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