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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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 이유비가 이준기에게 자신의 피를 먹였다.

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이 귀(이수혁)과의 싸움에서 쓰러지자 조양선(이유비)가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귀가 양선의 피를 마시려하자, 성열은 귀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귀는 “어찌 예전만 못한 것이냐. 간절히 오늘만을 기다려온 나를 이토록 실망시킬 것이냐”며 아무렇지 않게 성열을 날려버렸다. 이어 성열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양선은 그에게 달려가 그를 품에 안았다.

귀는 성열이 인간의 피를 취한 지도 오래된 것 같다며 “사람의 마음이란 게 너를 이토록 약하게 만든 것 같구나”라 냉소적으로 말했다. 이에 양선은 자신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입에 담아 성열에게 먹였다. 그러자 성열은 눈이 파랗게 변하며 무시무시한 힘으로 귀를 날려버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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