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박민지, 윤예주
박민지, 윤예주
배우 박민지, 윤예주가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

2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 측에 따르면 박민지, 윤예주가 각각 보라, 아영 역으로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

박민지가 활약할 보라 역은 털털함과 발랄함 그 자체인 홍설(김고은)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로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의리파. 특히, 극 중에선 홍설, 권은택(남주혁)과 언제 어디서든 붙어다니는 삼인방 중 한 명이기에 세 사람이 펼칠 찰진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예 윤예주가 맡게 된 강아영 역은 홍설, 홍준 남매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깜찍함과 귀여움에 여성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여대생이다. 무엇보다 유정과 홍설이 다니는 대학의 미술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이로써 주연부터 조연까지 ‘치즈인더트랩’의 라인업이 완성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서강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치즈인더트랩’은 tvN에서 12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열음ENT, 택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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