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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추성훈이 학생과 팔씨름 대결을 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정훈, 추성훈, 홍진호, 한승연, 신수지, 샤킬 오닐이 서인천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저런 형들이 싸움 잘하지, 이런 거 안 쎄”라며 한 학생을 부추겼다. 추성훈은 선선히 팔씨름 제안을 수락하며 “이기면 뭐하고 싶어? 마음대로 얘기해”라 공약을 걸게 했다. 학생은 반 전체 아이스크림 쏘기, 추성훈은 딱밤을 공약으로 걸었다.

그런데 팔씨름이 벌어지자 뜻밖에 추성훈과 학생은 비등한 실력을 보였다. 그런데 점차 추성훈이 힘으로 밀어붙였고, 학생은 간신히 버티다 결국 지고 말았다. 추성훈은 엄청난 힘으로 학생의 이마에 딱밤을 때렸고, 팔씨름을 부추겼던 강남은 학생에게 “왜 덤볐어, 바보”라 다른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추성훈은 “제가 솔직히 지면 안되는데 금방 이기면 가오가 없어지지 않냐”며 학생을 봐주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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