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SBS '미세스캅'
SBS '미세스캅'
‘미세스캅’ 김희애가 김갑수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에서는 강태유(손병호)와 박동일(김갑수)의 질긴 악연과 강력 1팀에게 닥친 새로운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진(김희애)은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남진(신소율)과 동일을 만났고, 분노하며 남진을 끌고 나왔다. 이에 남진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영진은 “시험떨어질때마다 오는걸 왜 몰라”라며 “전화 왜 안받아?”라며 다그쳤다. 이에 남진은 “차세워. 차 세우라고”라고 말하며 차를 박차고 나섰다.

이어 영진은 동일을 만나 분노했다. 그는 “동생은 아버지가 도둑잡다 순직한걸로 안다”며 무슨 얘기를 한 거냐며 다그쳤다. 이에 동일은 “별 다른 얘기는 안했다”며 “그냥 고향친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영진은 황당해하며 “당신 손으로 죽인 사람 앞에서 뭐, 친구?”라고 말했고, 동일은 “마지막으로 한 번 꼭 들러야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영진은 “나타나서 용서 빌 생각도 하지 마”라며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눈돌아서 쏴죽여버릴지 모르니까 알아서 해”라며 그를 뒤로 했고, 동일은 이에 “연락할게요”라고 말해 영진을 당혹케 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미세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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