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별난며느리6
별난며느리6
‘별난 며느리’ 다솜이 고두심네 종갓집의 김치를 맛만 보고 찾아냈다.

31일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에서는 양춘자(고두심)의 김치를 찾아내는 오인영(다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영은 자신을 이용해, 그리고 양춘자의 김치를 이용해 사기 장사를 하는 설렁탕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김치를 맛본 뒤 “이건 우리 어머니 김치가 아니다”라면서 오인영은 고개를 내저었다. 당황한 사장은 “네가 김치 맛을 알아?”라고 큰소리를 냈고, 이에 오인영은 “내가 먹어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못 믿겠으면 테스트를 해봐도 좋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오인영은 안대를 착용한 채 김치 테스트를 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김치를 맛본 오인영은 “이게 우리 어머니 김치다. 아삭하고 시원하다”며 안대를 벗었고, 가게 사장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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