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KBS2 '다잘될거야'
KBS2 '다잘될거야'
‘다 잘될거야’ 곽시양과 최윤영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KBS2 ‘다 잘될거야’ 1회에서는 진국(허정민)과 형준(송재희)와 프로젝트를 펼치는 가은(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은은 아버지가 계약한 가게를 둘러보다가 갑자기 나타난 개에 깜짝 놀랐다. 이때 나타난 주인 기찬(곽시양)은 “실수라도 했냐”며 짜증냈고, 가은은 “아니에요. 소리없이 나타나서 놀랐다”며 사과했다. 이에 기찬은 다시 한 번 “소리없이 나타난 건 그쪽”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가은은 “죄송하다”며 돌아가려 했다.

이때 가은은 무언가 생각난 듯 뒤돌아섰고, 기찬은 “왜?”라며 짜증을 냈다. 이에 가은은 “여기 오늘 계약했다던데. 리모델링 공사도 한다고”라고 말했고, 기찬은 “여길 어떤 인간이 찾아온거냐고”라며 무얼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가은은 “레스토랑”이라고 답했고, 기찬은 “밥장사를 한다고? 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고기라도 구울거냐”며 짜증을 냈다. 그는 강아지에게 “우리 어디에서 산책하냐”고 물었고, 가은은 “여기 주인이셨냐”고 물었다. 이에 기찬은 “가슈”라고 답하며 둘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다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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