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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부족한 지식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의 최고의 맛 세븐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담양에 도착한 지덕체팀의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은 앞 두 글자만 듣고 나머지 두 글자를 말해 사자성어를 맞추는 퀴즈 미션에 나섰다. 그런데 뜻밖에 이들은 5개의 사자성어를 모두 맞추며 단번에 미션을 성공시켰다.

제작진은 미션 성공에 놀라 다시 한번 테스트를 했고, 데프콘은 ‘시시비비’를 맞춰야 하는 문제에 “시시 ‘콜콜'”이라 오답을 던졌다. 이에 김준호는 그를 타박하며 “콜콜은 영어잖아”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섬섬옥수’를 맞춰야 하는 문제가 나오자, 이들은 “섬섬옥수란 말이 있어?”라며 당황했다. 주변에 있던 한 아이가 뜻을 말하자, 데프콘은 “야 너 되게 똑똑하다”라 감탄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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