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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가 이동국 몰래 대박이의 우유를 먹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화려한 외출’편이 방송됐다.

이날 설아는 이동국이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사이에 몰래 동생 대박이의 우유를 꺼냈다. 수아가 망을 봐줬고, 설아는 씨익 웃으며 열심히 우유를 먹었다.

그때 이동국이 설아를 발견하고 “설아! 대박이 거 왜 먹고 있어?”라 물었다. 이동국이 설아에게 달려가 “이리와, 이 거 대박이 거잖아?”라 묻자, 설아는 끝까지 우유병을 놓지 않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동국은 “대박이 거 먹으면 된다고 했어, 안된다 그랬어?”라 따끔하게 혼을 내며 손을 들고 벌을 서게 했다.

이어 이동국이 “먹을 거예요, 안 먹을 거예요?”라 묻자, 설아는 “자떼떼여(잘못했어요). 안 그럴 거예요”라며 혀짧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에 이동국은 설아를 다정하게 포옹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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