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1박2일' 김종민
'1박2일' 김종민
‘1박 2일’ 김종민의 익스트림 신바(신난바보) 표정 4종세트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의 최고의 맛 세븐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주 멤버들은 다리 부상을 당한 김주혁의 선택으로 김주혁 팀과 비 김주혁 팀으로 나뉜 상황. 김주혁은 차태현과 정준영을 선택했고, 이에 따라 김준호-데프콘-김종민이 한 팀을 이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민은 눈을 찡긋 감고 혀를 날름거리고, 입을 쫙 벌리고 있어 폭소하게 만든다. 이는 김종민이 음식을 먹기 위해 미션에 도전하는 도중 포착된 것으로, 김종민은 신난바보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익스트림한 표정들의 향연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민은 움직이는 물체를 입으로 물어야 하는 미션을 마주하곤 “한 방에 끝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허공을 가르는 물체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눈을 찡긋 감게 됐고, 이내 “오~ 어~”라며 새어 나오는 신음을 참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종민은 김준호와 데프콘에게 “과감하게 해보자”라며 의욕을 불러 넣었지만 미션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표정 역시 갈수록 익스트림 그 자체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김종민을 비롯한 김준호와 데프콘은 처음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우와~ 전투기처럼 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는데, “피하지마”라며 서로 약속을 한 뒤에도 자신도 모르게 자꾸 물체를 피해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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