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5 뷰티풀 쇼’의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무대는 저번과 달리 우리의 목소리로만 팬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앙코르 무대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롯이 우리 여섯 명의 목소리로만 이뤄진 무대가 많이 준비돼 있다”고 귀띔했다.
양요섭은 변화를 준 이유로 “색다른 도전을 하고 싶었다. 기존과는 다른 방향의 전율, 감동을 안겨드리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감동, 감성적인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비스트는 이날 한층 진화된 구성으로 1년 만에 체조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29일과 오는 30일 양일간 ‘뷰티풀 쇼’로 팬들과 만날 예정. 이번 공연은 최근 발매된 미니 8집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히트곡 무대로 구성돼 멤버들의 음악적 내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