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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하정우가 강남에게 감사를 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정우가 김용건과 함께 캐나다 여행을 떠났던 적 있는 강남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김용건과 무지개 회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김동완에 대해 “인상깊었다. 혼자 어떻게 그렇게 잘 노는지”라고 말했다. 김용건도 “재밌게 살더라고”라 동의했다. 이어 강남과 떠난 캐나다 여행으로 화제를 바꿨다.

하정우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이 아버지한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 같고 때론 아들이 되어주는 것 같다”며 “캐나다 편을 보고나서 강남씨한테 굉장히 고마웠다”고 강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사실 저나 동생이 있었어야 했는데”라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강남이란 친구가 있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건이 강남과 여행을 갔던 때의 사진을 보여주자 하정우는 “제 모자 쓰고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용건은 캐나다에서 그를 위해 모자를 사왔다며, 모자를 한 무더기 꺼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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