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성웅, 아내 신은정에 "너 내꺼할래?" 과감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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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박성웅이 ‘컬투쇼’에서 아내 신은정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박성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 씨와는 어떻게 만나게 된거냐”는 질문에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하면서 제가 먼저 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동안 은근히 잘해주다가 ‘너 내꺼할래?’라는 말로 고백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성웅은 “신은정 씨가 어떻게 대답을 했냐”는 컬투의 질문에 “처음에는 대답을 안하다가 일주일 뒤에 오케이라는 답변을 줬다”고 답했다. 박성웅은 “아내가 현명하다. 드라마에서 상대역이었고, 1년 간 촬영해야 하는데 제가 마음에 들어도 중간에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불편해질까봐 고민한 것 같다”며 아내 신은정을 칭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