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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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밤선비’ 이수혁이 대전회의에 마음대로 들어왔다.

26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연출 이성준, 극본 장현주) 15회에서는 대전회의에 무단침입한 귀(이수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심창민)은 귀의 요구대로 밤에 대전회의를 열었다. 이윤은 귀와 최철중(손종학)이 작성한 교지를 대신들 앞에서 읽었다. 이때 귀가 문을 활짝 열며 대전에 들었다.

귀는 어좌 앞으로 다가가 이윤 앞에 있는 교지들을 엎고는 그 위에 앉았다. 그리곤 “계속 하시게”라고 말했다. 이를 한 대신은 반대할꺼라고 말했고 이에 귀는 “계엄을 선포하고 열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해라. 검은 도포를 입은 자를 발견하면 무조건 추포하라고 이르게”라고 말했다. 이에 이윤은 수치심에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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