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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여왕의 꽃’ 마지막 회의 한 장면이 공개됐다.

26일 MBC ‘여왕의 꽃’ 측은 고우리의 출산 모습이 담긴 마지막 회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라(고우리)는 병원 분만실에서온몸으로 출산의 고통을 표현하고 있고, 곁에서 유라를 돕고 있는 양순(송옥숙)의 모습과 머리채를 쥐어뜯기고 있는 남편의 모습도 보인다.

첫 출연 당시 고우리는 클럽에 어울릴 법한 의장에 번진 스모키 화장을 한 채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이후 물쇼를 동원한 EXID의 ‘위아래’ 섹시댄스로 클럽 퀸의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여왕의 꽃’ 3대 악의 축인 엄마 혜진(장영남)에게서 벗어나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배려할 줄 아는 캐릭터로 변모해 최근 고기집 사장으로 변신한 뒤 올곧고 단단한 캐릭터로 성장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왕의 꽃’은 지난 3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총 48회가 방송되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여왕의 꽃’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왕의 꽃’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지앤지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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