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심형탁, 도라에몽 포토존서 눈물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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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심형탁이 일본에서 도라에몽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 강남, 정준하, 심형탁이 일본 동경에 있는 동경한국학교에서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 포토존을 발견하고 잔뜩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어 제작진인 “아사히TV에서 선물 주려고 오셨어요”라고 말을 전했고, 그 관계자는 도라에몽 프로듀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심형탁은 “사진 한 장만 찍어줘”라며 그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강남에게 “영광이라고 전해줘”라 통역을 부탁했다. 프로듀서가 “잘 부탁 드립니다”고 말하자 심형탁은 “나 미치겠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프로듀서를 만난 심형탁은 결국 눈물까지 그렁그렁한 모습을 보였다. 정준하는 “네 소원 들어준 거야. 너 너무 흥분했어”라고 말을 걸었지만, 심형탁은 도라에몽 포토존으로 다시 달려가 사진을 찍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선물 몇 가지를 주면서 한국에서 도라에몽 좋아하는 팬 안다고”라며 “도라에몽한테 큰 빚을 졌다. 도라에몽 덕에 이름 석자를 알렸다”고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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