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3
별난며느리3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이 류수영을 오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에서는 오인영(다솜)이 차명석(류수영) 회식자리에 내조하러 찾아갔다.

이날 오인영은 차명석의 대리기사를 자처하며 회식자리에 찾아갔다. 오인영은 학장이 차명석보다 직위가 높다는 것을 파악하고 학장과 같이 노래를 불렀다.

차명석은 보다 못해 오인영을 끌고 나왔고 오인영은 “남편 내조하는 거잖아요. 봤죠? 좋아하는거”라고 말했다. 차명석은 차 키를 건내며 “차 안에 남아있어라. 정리하고 금방 가겠다”고 말했다.

밖에서 차 문을 열려던 오인영은 다른 교수들의 대화 소리에 급하게 몸을 숨겼다. 교수들은 “학장이 오인영 예쁘다는 말 듣고 점수 따려고 온 것 아니냐. 하여간 사람 속은 모른다”며 차명석을 험담했다. 그 말을 들은 오인영은 “날 이용해서 학장한테 점수 따려고 그런 거였어? 나한테 반해서가 아니라?”라며 배신감에 휩싸였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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