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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가 서로의 외모를 디스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오키나와로 꿀 같은 휴가를 떠난 걸스데이의 상큼발랄한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페러세일링을 하러가는 보트 안에 타고 있었다. 혜리가 “공약 뭐 할까요?”라 묻자, 유라는 “하늘에서 요정인 척 하기?”라 되물었다. 이에 소진은 “너무 쉽잖아, 가만히 있어도 요정인걸?”이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아는 “요정 입 진짜 크다”라 소진의 큰 입을 지적했고, 소진은 “입 큰 요정이야!”라며 크게 웃었다. 이어 유라는 “나는 그러면 핑크요정”이라 말을 꺼냈고, 혜리는 “돼지계의 요정”이라 말했다. 이에 유라가 “너 허벅지가 나보다 굵잖아”라 항변하자, 혜리는 “유라 언니 얼굴 더 크잖아”라 외쳤고 유라는 “이런 씨”라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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