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40827493510_1
201508240827493510_1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배우 이성경이 종영을 앞둔 MBC ‘여왕의 꽃’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성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의꽃’ 마지막 촬영을 하고 왔어요. 실감이 하나도, 너무 하나도 안 나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웃고만 왔어요. 행여 혼자 있을 때 실감 나 버릴까봐 무섭네요. 50부작 촬영이 다 끝난 게 정말 맞나요? 실감이 너무 안 나니까 오늘은 자야지”라고 운을 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왕의 꽃’ 촬영을 함께 한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성경은 사진 속 스태프들의 이름과 함께 설명을 하나 하나 덧붙이며 글을 이어나갔다.

이성경은 이어서 “길고 긴 여정을 가장 가까이서 견뎌준 우리팀이에요. 너희들이 없었다면 절대 못 왔을 거야. 힘이 되어주고,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열심히 잘해줘서 고마워.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그리고 너무 사랑해. 음, 오늘은 이만 자야지. 실감이 안 나니까. 다들 굳밤. 잘 자요”라며 ‘여왕의 꽃’ 팀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밝혔다.

이성경이 출연한 MBC ‘여왕의 꽃’은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