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영철, 폭우 속 숙영에 우울 “눈물 났다”

진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처음으로 우울한 속내를 내비쳤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장간 조립교 훈련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훈련 내내 선임으로부터 심하게 혼이 나 풀 죽은 모습을 보였다. 훈련이 끝난 뒤 숙영이 이어지자 그의 우울은 극에 달했다. B1A4 바로가 옆에서 그를 다독여 주었으나 김영철은 “사실 기분이 좋지 않다”며 침묵을 지켰다.

이어 그는 “내 고생은 보상 안 해주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