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에서는 일 때문에 바쁜 하루를 보내는 엄마와 이와 반대로 남들보다 느리게 사는 딸의 갈등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바로는 사연자 중 딸 세희에게 자신 역시 어머니가 항상 출근을 하셨다며 먼저 공감의 뜻을 비치면서도, “어머님이 일을 그만두시지 않으면 추억 만들기도 힘들다”고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이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데. 어머니를 걱정하고 이해하고만 있지”라며 “말보다 행동이 먼저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바로는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것이 자식의 노릇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출연진과 방청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사연자 역시 “멋있으시네요”라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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