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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마이 베이비’ 태오와 태린이 초음파 영상을 통해 곧 태어날 셋째 동생을 만났다.

2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태오와 태린 남매가 셋째 동생의 초음파 영상을 보러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태오는 초음파 영상을 보며 “쭈쭈! 쭈쭈! 쭈쭈야!”라며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리키김은 “남자 아니죠?”라며 “발가락이 다른 건 줄 알았어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의 얼굴까지 나오자 리키김 부부는 눈을 떼지 못했고, 태오는 “예쁘다”라며 감탄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태린은 “웃기다!”라 엉뚱한 반응을 했다. 리키김이 뭔가 말을 걸어 보라고 말하자, 태오는 “쭈쭈야 뭐하니?”라며 “나 오빠야”라 말했다. 류승주가 “노래 불러줘 봐”라 하자, 태린은 곰세마리를 불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오는 “아니, 아니, 안돼”라며, “쭈쭈가 이렇게 해”라며 얼굴을 가린 동생의 모습을 따라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키김은 “셋을 키우면서 돈 들어가는 거 많이 생각하잖아요. 아빠로서 더 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죠”라 소감을 말했고, 류승주 역시 “무서워 죽겠어요. 떨리고 무섭고”라 말했다. 그때 때마침 태오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제작진이 “저런 애가 하나 더”라 말하자, 류승주는 “쟤 같으면 안되죠”라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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