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복면가왕’에 흥의 제왕이 나타났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폭풍 가창력 ‘네가 가라 하와이’에 대항할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그 어느 때보다 개성있는 출연진들로 스튜디오에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그간 폭풍 가창력뿐만 아니라 넘치는 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의 흥을 넘어서는 새로운 ‘흥의 제왕’이 등장했다.

특히 그는 성대모사, 기상천외한 댄스, 3초 몸개그 등 초특급 예능감을 보여주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그에게 모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또 그의 매력에 지적인 추리를 펼쳤던 작곡가 김현철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릴 지경까지 이르렀고, 급기야 멈출 수 없는 웃음 때문에 녹화가 잠시 중단됐다고 한다.

대기실에서 이 복면가수를 지켜보던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 역시 “저 분이랑 꼭 듀엣곡 하고 싶어요”라고 호감을 내비쳤다.

흥의 제왕이 출연하는 ‘복면가왕’은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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